리뷰

[남친 생일기념] 양재 이상한 나라의 미쓰윤 저녁 식사

스윗 앨리스 2018. 10. 11. 21:00

남친 생일 기념으로 저녁 식사를 어디서 할까.

점심 땐 양재역 디오디아 뷔페에서 식사를 하고 저녁엔 좀 분위기 있는 곳에서 먹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장소가 "이상한 나라의 미쓰윤"이다.




명란 크림파스타 (17,500원)

이나미 정원 피자 (18,000원)


건물 외관, 밤에 와야 멋진 장소다. 조명이 장식이 참 이쁘고 눈을 사로잡는다.



들어가는 입구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컨셉으로 한 가게이기 때문에 인테리어가 입구부터 오묘하고 특이하다.


천장에는 장미로 화려하게 장식하고, 앨리스 치마로 조명을 만들었다.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던 특이한 인테리어.


이쪽은 빨간 장미 가득한 천장.




메뉴판도 특이하고.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다.

인테리어와 분위기 값이라고 생각해야할 듯.


우리가 시킨 건 명란 크림파스타 (17,500원)

맛은 있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다.


이나미 정원 피자 (18,000원)

이나미가 상한 라의 쓰윤의 준말이라고.

루꼴라와 리코타 치즈가 듬뿍 올라간 샐러드 피자다.


재밌는 인테리어에 분위기 있고 한번쯤 가볼만한 데이트 장소이다.

음식만 봤을 땐 맛있지만 가격만큼의 메리트는 없다.

다음에 간다면 칵테일이나 가볍게 음료를 마시러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