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우리는 모두 설탕 중독이다. (각종 질병과 부작용)

스윗 앨리스 2017. 1. 1. 19:10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함을 느낄 때, 평소보다 달달한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달달한 음식 속에 들어 있는 설탕이 스트레스를 조금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습관처럼 이런 음식에 끌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마치 설탕에 중독된 것처럼 평소에도 계속해서 단맛만을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스스로 의식해서 절제하지 않으면 어느날 갑자기 끊임없이 단 음식만 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설탕 중독에 빠진 현대인들, 과량의 설탕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하고 있습니다.



#1. 하루 설탕 섭취 권장량 25g

우리가 평소에 쉽게 접하는 음식에는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많은 설탕이 들어갑니다.

특히 요즘 사람들이 거의 매일 먹다시피하는 케이크, 머핀, 쿠키 등의 제과 빵에는 굉장히 많은 설탕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케이크를 예로 들면, 한조각에 설탕이 약 20g 정도 들어있어 이미 하루 설탕 섭취 권장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디저트뿐만 아니라 가정식 밥상에도 설탕은 조금씩 들어가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 설탕 섭취 권장량을 훨씬 초과하는 양의 설탕을 매일 먹게 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설탕에 중독되고 있는 사람들, 이런 식습관이 우리의 건강에 적신호를 불러 일으킵니다.


#2. 설탕 중독, 코카인 중독성의 8배

설탕 중독에 한번 걸리게 되면 그 의존성이 매우 강해 코카인에 중독된 것보다 무려 8배나 높은 중독증상을 보입니다.

습관적으로 계속해서 단음식을 찾게 되고, 이런 음식으로 계속 폭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잘못된 식습관이 지속되면 과당으로 인해 체내 균형이 깨지게 되어 성인병의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3. 과당이 불러오는 질병들

설탕을 필요이상으로 많이 섭취하게 되면 체내에 당 수치가 높아져 호르몬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이런 호르몬 불균형은 면역체계를 약화시켜 감기, 독감 등 각종 질병에 취약하게 만듭니다.

또한, 과당은 장내에 유해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장 기능을 저하시키고 장 점막을 손상시켜 독소 배출을 방해합니다.

체내에 독소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설사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나아가서는 고혈압, 당뇨, 암, 간경화 등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4. 마치며

제가 베이킹을 하면서 가장 놀랐던 것이 빵에 엄청나게 많은 설탕과 버터가 들어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설탕이 건강에 나쁜 것이 아니라 설탕만 계속 먹는 것이 몸의 밸런스를 깨뜨려 건강을 악화시킵니다.

음식의 영양소를 따져보고 균형잡힌 식단을 먹어야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지 않은 이상 우리는 과량의 설탕을 섭취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때문에 의식적인 노력으로 적당량의 설탕 섭취하셔서 건강과 맛 모두 잡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