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과식으로 속이 답답할 때 4가지 방법

스윗 앨리스 2017. 1. 29. 23:33

설 연휴동안 떡국부터 시작해서 과일, 한과, 각종 전과 튀김들을 하도 많이 먹었더니 하루종일 배부른 상태입니다.

집에서 먹고 자고를 반복하다보니 단 며칠만에 얼굴에 살이 붙고, 기름진 음식 때문에 속이 더부룩합니다.

명절동안 기름진 음식으로 속이 니글니글하고 체한 것만 같을 때 어떻게 하면 속을 편안하게 다스릴 수 있을까요?



#1. 손으로 지압하기

'합곡혈' 이라고 체했을 때 누르면 좋은 곳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지압점이 있습니다.

바로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이 연결되는 손몸뼈 아래 지점입니다.

이 지점을 지압해주면 소화불량으로 정체되어 있는 몸 속의 기운을 원활하게 순환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2. 소화에 좋은 따뜻한 차 마시기 : 매실차

매실차는 소화불량일 때 마시면 좋은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실의 신맛은 위산분비를 촉진시켜 정체된 소화기관을 회복시켜주며 장운동을 활발하게 합니다.

이외에도 매실에는 해독작용을 하기 때문에 피로회복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3. 무밥이나 무채 등 무를 이용한 음식 먹기

무는 소화를 촉진시키고 소화기관의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내 유해세균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때문에 속이 답답할 때 평소에 먹던 일반적인 식사 대신 무 나물이나 무밥 등을 섭취하면 속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4. 소화 잘되는 자세 : 쟁기자세

쟁기자세는 누운 상태에서 두 다리를 머리 뒤로 넘기는 자세를 말합니다.

쟁기자세는 몸의 전반적인 근육을 풀어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소화 촉진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자세를 취하기 여의치 않을 경우, 복부를 손으로 가볍게 마사지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굳이 명절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과식하기 너무 좋은 환경에 살고 있습니다.

세상에 먹거리는 넘쳐나고 식습관이 한번 잘못되면 끊임없이 먹게 되기 때문입니다.

과식으로 속이 답답할 때 위에 소개해드린 4가지 방법으로 소화를 촉진시켜 단시간에 몸의 기운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