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와 앨리스는 뚜벅이 커플인데요. 차 없이 다니는 것이 익숙하지만 가끔씩 윌리가 차를 가지고 데이트하러 올 때가 있어요. 바로바로 윌리 엄마 찬스! 윌리네 어머님이 차를 사용하지 않는 토요일에 차를 가끔 빌려서 데이트를 하곤해요. 요즘같이 추운날 차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따뜻하고 편하구요! 거리가 좀 있고 대중교통 편이 애매해서 평소에 가보지 못했던 좋은 카페나 맛집을 구경하러 갈 수 있어요!! 물론 윌리는 운전하느라 고생이지만요. 제가 얼른 운전 연수를 받아서 드라이브 시켜줘야겠어요ㅎ 무튼 그래서 이번에 윌리 어머님 차 찬스를 써서 가봤던 곳은 용인에 있는 나인블럭(9Block) 이라는 카페입니다. "엥? 모처럼 차 가지고 가는 곳이 카페?"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저랑 윌리는 수다쟁이라 만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