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느낌의 스튜디오에서 찍어야 우리가 만족할 수 있을까 나름 많이 알아봤다. 처음엔 사진 찍는 것에 자신이 없어 화려하고 다양한 배경에서 찍어서 표정연기(?)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싶었다. 그런데 이내 생각이 바뀌고 만다. 아무래도 화려한 배경은 유행을 많이 탈 것 같았다. 웨딩 사진인만큼 오랫동안 질리지 않는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다. 그래서 심플하고, 깔끔한 배경의 스튜디오. 인물 중심의 스튜디오를 찾게 됐다. 그리고 우리는 포에버마인 스튜디오를 선택했다. #포에버마인 #웨딩촬영 포에버마인 스튜디오 촬영 후기 리허설 촬영이 정말 기대가 됐다. 웨딩 드레스도 입고, 신부 메이크업도 받고. 그렇게 진짜 신랑, 신부가 되어보는 날. 아침 일찍, 리마조 테일러에 방문해서 대여한 턱시도 2벌과 맞춤 예복을 찾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