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감성식탁 3

부산 깡통 야시장 / 눈길 사로 잡는 야식 대잔치

국내 여행지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제주도랑 부산이 생각납니다. 제주도는 최근에 다녀왔어서 이번엔 부산을 찾게 되었는데요. 사실 부산 여행은 이번이 두번째 입니다. 사실 처음 여행 갔을 땐 당일치기여서 부산 구경을 제대로 못했고, 음식도 많이 맛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 부산 여행은 그때의 아쉬움을 달랠겸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full eating day를 보냈네요ㅎ 상해거리에서 만두도 먹고 그 유명한 이재모 피자집에서 피자도 먹고 밤엔 야시장 투어까지!!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건 부산 깡통 야시장에서 먹은 맛있는 야식들이에요! 날씨도 춥고 늦은 밤이었는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이 있었어요. 길 가운데 푸드트럭들이 쭉~ 서 있고 파는 음식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고 독특하기 때문에 구경하는 재미가 G..

여행 2018.01.26

벚꽃 이탈리안 머랭 쿠키 만들기 / 달콤 바삭한 솜사탕~

바삭한 솜사탕 식감을 가진 머랭 쿠키, 가게에 가면 저마다의 개성있는 색상과 모양으로 눈길을 사로잡죠. 머랭만으로도 쿠키를 만들 수 있나? 처음 '머랭쿠키'를 봤을 때 했던 생각이에요. 말 그대로 머랭쿠키는 머랭만을 팬닝해서 낮은 온도에서 오랫동안 구워(말려) 만듭니다. 때문에 재료도 만드는 방법도 정말 간단해요. 저는 이번 머랭 쿠키 베이스로 이탈리안 머랭을 선택했는데요. 이탈리안 머랭은 흰자 머랭을 칠 때 약 116℃의 뜨거운 설탕 시럽을 부워만들기 때문에 살균도 되고, 거품이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때문에 주로 크림이나 무스 , 케이크 데코레이션 등 굽지 않는 제과에 사용됩니다. 벚꽃깍지로 예쁘게 짜낸 벚꽃 이탈리안 머랭 쿠키 만들기, 그럼 시작합니다!! 머랭 쿠키 만들기 [재료] - 설탕 200g,..

찬바람 불 땐! 따끈한 오뎅탕 만들기

12월, 영하라 찬바람이 쌩쌩 붑니다.오들오들 떨면서 들어와 "저녁 뭐해 먹을까?"라고 엄마한테 물으니추우니까 따뜻한 국물 음식 먹자고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엄마랑 국물 음식 이름대기 놀이하다가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오뎅탕에서 둘다 콜을 외쳤습니다. 오뎅 한꼬치 보통 500원 하죠? 수내역 가니까 1,000원 짜리도 있던데~~그래서 전 밖에서는 한 꼬치 이상은 안먹어요. (소곤)그냥 저렴하게 요기하려고 포차 앞에 서서 먹는건데 저의 양을 채우려들면 어느새 훌쩍...돈이.. 집에서 만들어서 먹고 싶은 만큼 가득가득 오뎅 꼬치 넣었어요ㅎㅎㅎ오뎅 꼬치 엄마랑 저랑 각각 3개씩 먹었다는..ㅎㅎ사실 떡꼬치도 넣을까하다가 냄비 터질 것 같아서 패스~ 다음엔 더 큰 냄비에다가 만들어야겠어요! (의미있는 교훈) [..